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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연구소

감기 빨리 낫는 방법

by 렐라뿅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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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가끔씩만 풀어준다. 

본능적으로 코가 막히면 풀고 싶어지지만, 코를 자주 푸는 것이 효과적인지는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힘을 주어 코를 풀면 콧속의 압력이 높아져 점액이 콧구멍 안에 갇히게 되고 염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감기에 걸렸을 경우에는 코를 자주 푸는 것이 점액을 제거하고 코를 뚫어 주는 역할을 하므로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두 의견을 절충해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코를 풀도록 한다.
어떤 의견을 믿든 간에, 코를 풀 때에는 살살 풀어 압력이 차는 것을 방지하고 한쪽 콧구멍을 손가락으로 눌러 막은 채 반대쪽을 풀어주고 바꿔 푸는 등의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 
코를 훌쩍거리는 것은 점액을 콧속으로 다시 끌어당기기 때문에 최대한 삼가야 한다. 만약 외출해야 한다면, 손수건이나 휴지를 준비해서 항상 가지고 다닌다.
감기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코를 푼 이후에는 꼭 손을 씻는다.
코를 자주 풀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부드럽고 질 좋은 손수건을 사용해 자극을 줄이고 필요한 경우에는 보습제를 사용한다.


꿀 레몬차를 마신다.

 이 방법은 오래전부터 사용된 간단하고도 효과적인 감기 치료 요법이다. 꿀 레몬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물을 끓이고 머그잔에 부은 후 한 숟가락 반 정도의 레몬주스와 두 숟가락의 꿀을 넣어 저어준다. 꿀은 목 아픔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고 레몬은 코를 뚫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비타민 C 또한 염증을 치료하는 데 전반적으로 좋다.
차를 마시면 바로 효과를 볼 수 있고 최소 몇 시간 동안은 증상이 조금 나아질 것이다.
효과를 최대한으로 끌어내려면, 불을 지피고 그 앞 편한 의자에 웅크리고 앉아 차를 마신다. 금방 증상이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코 바이러스는 찬 온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찬 공기나 찬바람을 맞으면 활동이 왕성해진다. 이스라엘의 연구에 따르면 따뜻한 공기로 숨을 쉬면 감기 증상이 나아진다고 한다. 따뜻한 손을 찬 코에 30분 동안 대고 입으로 숨을 쉬면 찬기를 좋아하는 바이러스를 무찌를 수 있다.

코막힘 완화제 사용. 

코막힘 완화제는 비강의 염증을 줄이고 점액 생성의 속도를 낮추면서 코막힘을 즉각적으로 해결해 준다. 코막힘 완화제는 알약과 스프레이 형태로 구입 할 수 있고 대부분의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다.
코막힘 완화 스프레이의 남용은 (3~5일 이상) 점액 생성을 악화시키고 박테리아를 잡아두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코 청소를 한다. 

최근 몇 년 사이 유명해진 코막힘 완화 방법은 네티팟을 이용해 코를 청소하는 것이다. 

네티팟에 식염수를 담아 한쪽 코에 부으면 다른 쪽으로 나오게 된다. 이렇게 하면 비강 속에 있는 점액이 묽어져 쉽게 씻어 낼 수 있게 된다. 식염수는 대부분의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고 본인이 직접 만들 수도 있다.
네티팟을 사용하려면, 싱크대에 몸을 기대고 서서 머리를 한쪽으로 숙인다. 

네티팟의 주둥이를 가까운 쪽 콧구멍에 넣고 콧속으로 식염수를 넣는다. 

소금물은 한쪽 콧구멍으로 들어가 반대쪽으로 나와야 한다. 머리를 뒤로 젖히면 식염수가 비강 속으로도 들어가게 된다.
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면 코를 한번 부드럽게 푼 후 반대쪽 콧구멍을 같은 방법으로 세척한다. 

가래약을 복용한다. 

가래약 복용을 고려해 본다. 가래약은 점액과 가래를 묽게 만들어 기도를 열어주어 숨 쉬는 것을 편하게 해준다. 
가래약은 액상, 파우더, 캡슐 형태로 나오며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다.
가래약의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 어지러움, 졸음, 구토 등이 있다. 위의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사와 상담한다.

따뜻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한다.

 뜨거운 물에서 나오는 증기는 비강을 여는 데 도움을 주고 휴식을 취하기 쉽게 해준다. 열기로 인해 약간의 어지러움을 느낀다면, 의자나 발판을 샤워실 안에 두는 것이 좋다.
머리가 길다면 드라이기를 이용해 머리를 말려 바깥으로 체온을 빼앗기는 것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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